시바견 입양 방법 및 입양 시 주의점 알아보기

시바견 입양

시바견은 일본 고유의 견종으로 일본에서 많이 기르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견종 중 하나입니다. 겉보이과는 달리 기원전 300년의 깊은 역사를 가졌습니다. 한국에선 2010년부터 각종 밈을 통해 알려졌고 엄살이 심하다는 특징을 가진 견종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시바견 입양, 특징에 대해 알아보아요.

시바견 입양 전, 특징 알아보기

‘시바’는 붉은색인 시바 나무의 이름을 따와 지은 이름으로 ‘붉은색 강아지’ 라는 뜻입니다. ‘스피츠’ 그룹에 속하는 중현견의 견종으로 같은 스피츠 계열이자 대한민국 대표 견종인 진돗개와 외향은 물론, 독립적이고 배타적인 성격 역시 비슷합니다.

일본의 산간 지방에서 야생동물 사냥의 목적으로 개량 되어 사냥과 집을 지키는 용도이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용맹하고 경계심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시바견은 왜 엄살이 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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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입양

시바견의 대표적인 세 가지 성격🐶

1. 엄살쟁이

시바견은 조금이라도 불편한 환경에 처한다면 일명 ‘The Shiba Scream’ 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명을 지른답니다. 이런 행동은 어릴 때부터 자주 보이는데 특히 동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때나 예방접종과 같은 상황에서 크게 울부짖습니다. 거의 대부분 엄살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상황에서 강아지가 심하게 소리를 치고 몸부림 친다고 할지라도 확실하게 하던 행위를 끝까지 하며 불편함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적응시켜야 합니다.

2. 독립적

과거 사냥을 돕던 반려견으로 행동이 민첩하고 영리하며 감각이 예민한 편입니다. 다른 사람이나 반려견보다 보호자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크며, 애정을 갈구하기보다는 독립적인 성격의 시바견이 훨씬 많습니다. 독립심이 강하기 때문에 분리불안이 적은 편이지만 활동적이기 때문에 매일 산책과 다양한 놀이로 에너지 발산을 해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3. 앞 뒤 안가리고 돌진!

타 견종에 비해 가장 늑대과 가까운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계심도 강하고 특정 상황이 닥치면 앞 뒤 안가리고 화를 내며 돌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낯선 환경이나 사람, 동물들과 잘 적응하며 지낼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이 필수입니다. 생후 2개월~6개월 정도가 사회화 교육 하기에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시바견 입양 시 주의해야 할 점🚨

시바견 입양 시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1.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이형성증은 강아지의 고관절(엉덩이 관절)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이로 인해서 강아지가 통증을 느끼거나 걷거나 뛰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백내장

백내장은 눈에 수정체가 흐려지는 질병으로 나이가 들면서 눈의 검은 동공 부분이 흰색으로 변하며 서서히 시력을 상실하는 질환입니다.

3. 알레르기 피부염

시바견은 대체로 건강한 편이지만 선천적으로 피부염에 쉽게 걸리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날 정도로 긁기도 합니다.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져 건조해지고 거뭇해집니다. 상처가 생기면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어 넥카라 등의 도구를 이용해 긁거나 핥는 행동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4. 꼬리물기

스피츠 계열의 공통적인 이상 행동 중 하나가 바로 꼬리물기 입니다. 일시적으로 꼬리를 무는 행동과 다르게 같은 행동을 지나치게 반복할 경우 정신적인 문제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나 욕구불만이 등의 문제로 이상 행동이 나타나는 상황을 잘 관찰하시고 산책이나 노즈워크를 통해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야 합니다.

시바견의 평균 수명은 12~15년 이상으로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지만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다양한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웃는 얼굴과 다양한 밈의 주인공인 시바견에 이끌려 입양을 고민하신다면 성격과 특징, 유전적인 질병 등을 고려해서 입양하시기 바랍니다.

시바견 입양

시바견 입양 할 수 있는 방법💛

다양한 시바견 입양 방법

1. 유기견 입양

시바견은 천사같은 외모만 보고 입양했다가 공격성과 독립성 때문에 많이 버려진 견종 중 하나입니다. 일본 측에서 한국에 분양하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로 파양 문제는 심각합니다. 만약 시바견을 키우고 싶다면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을 입양하는 게 어떨까요? 아이를 새 가족으로 맞이하는 기쁨은 물론 한 생명을 구했다는 자부심으로 가슴이 뿌듯해집니다.비마이펫 유기 동물 입양 사이트에서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는 다양한 아이들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각종 반려견 커뮤니티나 유기견 보호소에도 가족을 찾고 있는 아이들을 입양할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유기 동물 보호 여건 개선을 위해 [유기 동물 입양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입양 시 참고해 보세요.

2. 브리더 입양

부견과 모견을 정한 후 교배를 통해 강아지를 생산·분양하는 사람을 ’브리더‘라고 합니다.번식이란 뜻의 브리딩(breeding)에서 나온 말로, 해외의 경우 자격증을 갖춘 전문 직종으로 분류됩니다.아이 입양 시 ‘책임감 있는 브리더’ 와 ‘가짜 브리더‘를 구분해야 합니다.책임감 있는 브리더는 윤리성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종을 번식해나가는 자라면, 가짜 브리더는 돈을 목적으로 무분별한 번식을 하는 업자를 의미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브리더가 아닙니다)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좋은 브리더를 찾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아래는 미국 동물보호단체인 Humane Society of the United States에서 제시한 ‘책임감 있는 브리더’를 찾는 가이드라인입니다. 견사 방문 전 한 번 읽고 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펫샵 입양

펫샵 입양 등의 경우 강아지들의 건강 등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펫샵에서 반려견을 데려온 분들은 앞으로 반려견의 행동문제로 인해 힘들어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강아지는 생후 3~12주 령이 되면 사회화 시기를 거치게 되는데, 이 시기에 모견과 떨어져 펫샵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 지내게 된다면 부적절한 환경과 부족한 사회화 경험 때문에 분리불안과 같은 문제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펫샵 이용을 반대하는 사회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생명인 동물을 돈을 주고 거래하는 비윤리적인 문제와 펫샵에서 판매되는 어린 동물들을 많이 생산하기 위해 자행되는 개 농장 운영 등이 동물 복지 차원의 문제 때문입니다.

비마이펫 유기동물 보호소 입양 서비스

시바견 입양, 검색해보세요!

비마이펫 운영 중인 유기동물 보호 서비스를 통하여 보호자를 기다리는 유기동물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주인을 찾고 있는 시바견을 만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후 견종 필터를 사용해보세요.💛

바로가기: https://tools.mypetlife.co.kr/adoption/adopt
보호소 입양 페이지에서 품종 버튼을 클릭하시고 ‘시바’를 선택해 보세요!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시바견 아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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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입양 주제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가요? 비마이펫 Q&A 커뮤니티에 질문하고 평균 12시간이내 회원 및 에디터분들께 답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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